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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 3호선 착공이
이 달 말로 다가왔습니다
3호선이 완공되면 대구 철도망 구축
1단계 사업이 완료되는데요,
이어서 4,5,6호선을 위한 2단계 사업준비가
지금쯤 시작돼야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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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레일로 건설될
도시철도 3호선 착공을 앞두고
외국의 시공사가 건설본부를 찾았습니다.
미리 모노레일 건설형태를 알아보고
공사입찰을 준비하기 위해섭니다.
◀INT▶ 아키야마 부장/모노레일 업체
"모노레일의 승차감같은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궤도를 어떤 형태로 만들건 지 직접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어 왔습니다."
대구시는 3호선이 완공되면
도시철도의 교통분담률도 높아지고
부채규모도 조금씩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CG 1]
하지만 문제는 3호선 건설까지가
대구시 도시철도 구축의 1단계고
2단계에 해당하는 4,5,6호선 건설은
재정문제에 밀려
아직 계획조차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CG 1]
◀INT▶정명섭 본부장/대구도시철도건설본부
"경제성 분석이라든지 재원조달 대책 등을
마련해서 중앙정부의 승인을 받고
세부 노선별로 건설계획이 수립돼야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CG 2]
지하철 1호선 연장사업을 제외한
나머지 6개 사업은 수익성이 낮다는 이유로
필요성만 제기된 상태에서
사업 추진 여부조차 불투명해
대구·경북 광역경제권사업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CG 2]
(S/U)사통팔달 도로를 갖춘 대구시,
대구·경북경제가 새로운 도약을 하기 위해서는 사통팔달 철도망 구축이 이제는 시작돼야
될 때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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