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다리명판에서부터
전선에 이르기까지 닥치는 대로 훔쳐가는
절도범들이 설치고 있습니다.
이제는 철도 시설까지 절도범들의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성낙위기자..
◀END▶
◀VCR▶
경북 예천에 있는 경북선 무인역입니다.
역사 한쪽에 쌓여 있던
레일 접속부의 지지대인 타이플레이트,
즉 강철로 만든 침목 탄성체 결구 7톤이
감쪽같이 사라졌습니다.
이 달들어 이렇게 도난된 타이플레이트는
중앙선과 영동선, 경북선의 무인역
3군데에서 10톤이나 됩니다.
◀INT▶봉화경찰서 지역형사팀 (하단자막)
"전국적으로 지도를 보고 (관리자가 없는
무인역을 확인한 뒤) 무인역을 대상으로 해
(철도시설을) 절취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은 관리자가 없어 감시가 소홀한
무인역을 사전 답사한 뒤 인적이 드문
밤시간를 틈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INT▶철도공사 경북부부지사 관계자
철도공사 경북부부지사 관계자 (하단자막)
"무인역이라는 것이 역으로 여기지도 않는데
울타리를 (설치)하기도 뭐하지 않습니까.
예산을 들여가면서...(그래서 무방비죠)"
경찰은 38살 김씨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긴급체포했있습니다.
경찰은 특히 이들이 철도시설물을 팔아넘긴
고물상의 장부에서 십여 차례의 거래기록이
드러난 것으로 미뤄, 시설물이 도난된 철도역은
전국에 걸쳐 수십개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mbc 뉴스 성낙위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