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희망근로는 절망프로젝트" 주장

권윤수 기자 입력 2009-06-26 11:48:51 조회수 0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를 비롯한
대구지역 15개 시민,사회단체는
오늘 오전 대구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근로 사업이
절망 프로젝트가 되고 있다"며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현 정부의 희망근로 사업은
한시적으로 노동권이 없는 일자리이고
임금의 일부를 상품권으로 준다는 점에서
저임금 노동자의 권리를 무시하는 정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정부와 대구시에
일자리 창출 정책을 전면 재검토할 것과
희망근로 사업 참여자들의 노동권을
보장하라고 주장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권윤수 acacia@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