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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대경광역경제권 발전위 발족

김철우 기자 입력 2009-06-23 17:59:55 조회수 0

◀ANC▶
대구와 경북이 하나의 경제권으로 거듭납니다.

대경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가 발족하면서
대구·경북은 하나의 경제권으로서
다른 지역들과 지역경제개발
경쟁을 벌이게 됩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END▶

◀VCR▶
대구시와 경북도는
정부의 광역경제권 구상에 따라
대경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를 발족했습니다.

김범일 대구시장,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공동 위원장으로 하고
위원회는 모두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습니다.

위원회는 법적 기구로서
시·도 간 협력사업과 광역계획,
시행계획 수립, 재원분담에 관한 사항 등을
의결합니다.

경제통합 추진을 전국에서 가장 먼저
추진해온 것이 바탕이 됐습니다.

◀INT▶ 김범일 대구시장
"대구경북경제는 이미 광역권으로 기반을
닦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기반 위에서
광역권 선도사업도 다른 어느 지역보다
앞장서서 합의를 하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지방발전위원회들이
주로 배분에 초점을 맞췄다면
광역발전위원회는 다른 지역들보다
사업성 높은 계획을 제출해서
우선 지원을 받기 위한 경쟁을 벌여야 합니다.

◀INT▶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새로운 경쟁사업을 발굴하고 중앙과 끊임 없는 교류와 주장을 해서 결국 비교우위에 있어야
하는, 앞으로 할 일도 많고 새로운 발전의
지평을 열어가겠습니다."

경제통합이 조례에 기초한 임의 기구라면
광역경제발전위는 특별법을 기반으로 한
법적기구로서, 관련 위원회와 단체들을 차츰
흡수해 광역경제권 구축에 나섭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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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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