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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가정용보일러 화재 실험

김은혜 기자 입력 2009-06-23 17:33:39 조회수 0

◀ANC▶
해마다 끊이지 않고있는 가정용 보일러 화재의
정확한 원인을 알아보기 위한 실험이
실시됐는데요,

꾸준한 관리와 주의가 화재 예방의 기본이자
최선이라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김은혜 기자입니다.
◀END▶

◀VCR▶
보일러 점화 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강제로 점화를 시도하길 10여 차례.

점화 장치 이상으로 주의나 경고 등이 켜질 때
무심코 하는 행동이지만 주의가 필요합니다.

◀SYN▶
지금 현재 온도가 323도, 323도

배기구 온도는 급격히 상승하고 결국
보일러 내부에 불이 납니다.

가스가 누출되는 경우도 마찬가지 입니다.

가스가 누출된 지 20여 분이 지나고
전기스파크가 일어나자
밀폐된 공간은 이내 불길에 휩싸입니다.

실험에는 경찰과 소방, 국립과학수사연구소 관계자들이 참여했습니다.

S/U]이번 실험은 보일러 화재의 정확한 원인과
발생 조건을 규명하기 위해 가스 누출 등
5가지의 상황을 재현했습니다.

◀INT▶이갑수 계장/경북경찰청 과학수사계
"가정용 보일러 화재가 날로 증가하고 있어
다양한 원인을 정확하게 규명해 수사에 활용"

실험 결과 결국 꾸준한 관리와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화재 예방의 기본이자 최선임이 다시 한 번 확인됐습니다.

◀INT▶오재근 과장/국립과학수사연구소
"보일러 사용하실 때 주기적으로 청소하고
주의사항을 지켜주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이번 실험결과는 추후 정밀 분석을 통해
학회지 등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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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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