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는
전국의 초등학교와 유치원을 돌면서
상습적으로 절도짓을 해 온 혐의로
34살 최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최 씨는 지난달 27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구미 모 초등학교에
카드회사 직원을 사칭해 들어간 뒤
교사 3명의 지갑에서 91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해 3월부터 지금까지
전국에 초등학교와 유치원을 돌며
60여 차례에 걸쳐
2천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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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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