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나 계열별로 신입생을 모집해 온
서울대가 학과별 모집으로 되돌아가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지역대학의 움직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역에서 학과별 모집을 결정한 대학은
계명대로 "2010학년도 신입생 모집 때부터
기존 광역 모집단위에서 학과별 모집체제로
전면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지난 4월에 일찌감치 발표했습니다.
경북대학교는
"정원내의 경우 학과별 모집 인원보다
학부별 모집 인원이 더 많기는 하지만,
아직까지는 별다른 변경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영남대도
"지난 12일까지 단대별로 의견수렴을 했지만
별다른 변경 요구사항이 없었다"고 밝혔고,
대구대도 "이미 신입생 모집의 대부분을
학과나 전공단위로 하고 있어 2010학년도
입시에서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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