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반입한 필로폰 수백 그램을 전국에 유통시킨 판매책 등 40여 명이 경찰에 잡혔습니다.
대구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필로폰을 밀반입해 유통시킨 혐의로
48살 김모 씨 등 27명을 구속하고
20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중국에서 필로폰 1킬로그램을 밀반입한 39살 이모 씨로부터 필로폰을 받은 뒤
KTX택배를 이용해 전국에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시가 25억 원어치의 필로폰 760그램과
예금통장 등을 증거물로 압수하고
밀반입책 이 씨 등 8명을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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