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안동]혹시 표범?

정동원 기자 입력 2009-06-20 18:24:39 조회수 1

◀ANC▶
고라니가 나무 위에 걸쳐져
무엇에겐가 뜯겨 죽은채 발견됐습니다.

큰 짐승 발자국도
주변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는데
주민들은 표범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동원 기자
◀END▶
◀VCR▶
나무 가지 사이에
고라니가 죽은채 얹혀져 있습니다.

죽은지 꽤 된 듯 많이 썩어 있고
큰 짐승이 물어 뜯었는지
사체가 온전하지 않습니다.

고라니가 얹힌 곳은 6-7미터 정도 높이로,
끌고 올라간 자국도 선명합니다.

주변 곳곳에는 고라니 털이 널려 있습니다.

◀INT▶김사대/발견자
"한 달 전에 첨 볼때는 핏물이 있고 파리가 많았다. 깜짝 놀랐다. 고라니가 나무위에 있으니까..."

2-30kg이나 되는 고라니를
6-7미터 위까지 끌고 올렸다면
상당히 큰 짐승일텐데
주민들은 당장 표범을 떠올립니다.

큰 짐승의 발자국도 이 일대에서
잇따라 발견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논밭을 정리해 흔적이 사라졌지만
어른 손바닥 크기의 발자국이
일직선 상으로 나 있었다고 합니다.

한 두달 전의 일입니다.

◀SYN▶이외순/주민
"여기 한 자국 여기 한 자국.. 이렇게 외발로(일직선으로...) 손보다 더 커..."

잇따른 큰 짐승의 출현 흔적에
주민들은 들일을 하다가도 어둡기 전에
귀가하는 등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동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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