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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피해가 관광지에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보문호의 수위가 낮아져
유람선 운항이 차질을 빚는가 하면,
안압지에는 때이른 녹조 현상이 생겼습니다.
김병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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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까지만해도 관광객들이
소형 보트를 타고 뱃놀이를 즐기던
보문호 동쪽 지역이 진흙 바닥을 드러냈습니다.
가뭄이 장기화되면서 수위가 평소보다
무려 3,4 m나 낮아졌기 때문입니다.
S/U] 이때문에 배를 댈 수 없는 기존의 선착장 대신에 호수 안쪽에 임시 선착장이
만들어졌습니다.
당연히 유람선과 소형 보트의 운항 수역도
바뀌거나 축소됐습니다.
10여년 만의 일입니다.
◀INT▶ 호텔 관계자
(90년대 중반 이후 가장 심해, 선착장 이동)
몇년 전까지 거의 해마다 녹조 현상이 반복됐던 안압지.
경주시는 지난해 양수와 전기분해시설을
설치하는 등 녹조 현상을 막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습니다.
그러나 올해처럼 심한 가뭄에는 당할 수가
없습니다.
◀INT▶ 경주시 관계자
(대책 세워 개선,올해는 가뭄 때문에 빨라)
서출지에는 물이 거의 말라
연꽃이 제대로 자라지 못하고 있습니다.
가뭄 피해가 농사와 식수는 물론 관광지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병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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