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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경북, 국비 10조원 시대 여나?

윤태호 기자 입력 2009-06-17 17:51:28 조회수 0

◀ANC▶
경상북도의 내년 국비 신청액이
11조 5천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얼마나 반영될지는 미지수지만
낙동강 살리기 예산까지 합하면
10조원 정도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윤태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올해 경상북도의 국비는
4조 9천 592억원으로 역대 최대였습니다.

내년에는 이보다 40% 이상 늘어난
7조원을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c.g)-------------------------------------
그래서 국비 신청액도 11조 5천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광역경제권 선도 프로젝트
1조 5천 600억원을 비롯해
녹색 철도망 8천 700억원 등
모두 226개 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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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신규 사업은 85건에
1조 230억원입니다.

특히 내년부터 4대강 살리기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만큼
목표액 7조원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INT▶김학홍 정책기획관/경상북도
"낙동강 살리기 예산까지 포함하면
아마 사상 최고액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상북도는
중앙정부와 지역 정치권을 상대로
국비 확보 활동에 나서는 한편,
예산 삭감을 사전에 막는데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s/u) "경상북도는 내년에
국비 10조원 시대를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전체 5조원이 넘는 낙동강 살리기 사업 예산이
얼마나 배정되느냐에 따라서
목표 달성 여부가 판가름날 전망입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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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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