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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주택건설경기 속에 지역 건설업체들은
정부의 4대강 사업에 그나마
희망을 걸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역업체 참여비율이
생각보다 낮을 것으로 보여 지역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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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 지난해 지역공사 발주금액
4조 176억원 가운데 지역업체들의 수주액은 28%. 전체 4분의 1정도에 불과합니다.CG]
그만큼 지역 건설 시장은 외지 건설사의
독무대 였습니다.
여기에다 주택건설 경기마저 최악이어서
지역업체들은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지역 기업들은 수조원이 투입되는
4대강 사업에 기대를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INT▶김규설 토목팀장/화성산업(주)
"현재 지역건설업체 너무 어렵다. 그래서
규모가 큰 낙동강 프로젝트에 거는 기대도 커"
그러나 이런 장밋빛 기대는 기대로 그칠
공산이 큽니다.
기획 재정부가 검토중인 지역업체 참여비율은 공사 금액의 절반을 넘는 턴키 방식의 경우 20%, 나머지 일반공사의 경우 40% 선이
유력시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업 시행자마저 국토해양부로 일원화될 경우
지역업체 참여는 더 위축될 수 밖에
없습니다.
◀INT▶ 문영수 /대구상의부회장
" 이렇게 될 경우 4대강 살리기 사업도 결국
전국 규모의 거대 건설사들의 잔치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이 때문에 대구상의 등 지역 경제단체들은
이달 말쯤 있을 참여비율 확정을 놓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CG]지역업체 참여비율을 턴키공사의 경우
20%에서 40%로, 일반공사는 40%에서 70%로
2배 가량 올려야 한다는 것입니다.CG]
또 지방자치단체도 사업시행자로 지정해줄 것을 중앙부처와 정치권을 상대로 요구하고 있습니다
SU] 대구경북에서 4대강 살리기에 쓰이는 돈은
무려 6조원이 넘습니다.
지역업체들이 얼마나 참여하느냐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검토중인 정부방침을 놓고
지역의 반발도 커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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