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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된 우리 농촌에서 농약을 뿌리는 일은
이제 가장 힘든 농삿일이 됐는데요,
넓은 면적에 단번에 농약을 뿌릴 수 있는
광역 방제기가 도입되면서 농민들이 걱정을
덜 수 있게 됐습니다.
김건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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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에 실린 대형기계가 요란한 소리를 내며
농약을 뿜어내기 시작합니다.
기계는 고개를 들었다 내렸다를
느리게 반복하며 멀리 떨어진 건너편 논까지
빠짐없이 농약을 살포합니다.
이 대형방제기는 1시간에 10ha,
3만평의 논에 농약을 뿌릴 수 있습니다.
의성 안계농협은 중·대형방제기 2대로
공동방제단을 구성해 올해부터
안계평야 800ha에 매년 3차례식 방제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INT▶ 윤태성 조합장/의성 안계농협
"사전 방제,공동살포로 병충해 줄이고
농약 살포 횟수도 줄일 수 있다"
농가에서 직접 논 1ha를 방제할 경우
농약값과 인건비를 포함해 40만원 정도가
들지만 공동방제단을 활용하면 70%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INT▶ 이형재/의성 안계면 시안리
"비용도 줄고 인건비도 덜 들고 이제 많이
수월하지요.해주니까"
대형 방제기가 도입되면서 모내기에서 방제,
마지막 수확까지 벼농사는 전과정에 기계화가
가능해졌고,우리 쌀 산업의 경쟁력도 한단계
더 높아지게 됐습니다.MBC뉴스 김건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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