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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더미에 허덕이다 결국 자식같은 농지를
내다파는 농민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농어촌공사가 시행하는 농지 매입사업의
예산이 모자랄 지경입니다.
김형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쌀 전업농으로 30여년 벼농사를 지어온
이상철씨,
3만 제곱미터의 농사를 지을 경우
손에 쥐는 돈은 고작 2천여만원. 하지만
이마저도 갈수록 줄고 있습니다.
◀INT▶이상철 회장
-쌀전업농 포항시 연합회-
(비료,자재비 백퍼센트 이상 급등,
쌀값은 도리어 떨어져...)
CG)영농비와 물가는 급등했지만
농가당 평균 소득은 지난해 3천만원으로
2006년에 비해 5.5%나 감소했습니다.
S/U) 소득은 줄어 드는데
농산물 수입에 경기침체까지 겹치면서,
농가마다 빚더미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CG) 빚에 쪼들려 농어촌 공사가 시행하는
농지 매입 사업에 땅을 팔겠다고
올해 신청한 경북 지역 농민은 모두 3백 80명,
3년째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INT▶김정학 차장
-농어촌공사 포항지사-
(농지 은행이 매입한 농지를 다시 경작할 수
있게 해 줘 신청자들이 몰리고 있다.)
하지만 올해 배당된 농지 매입비는 2백 50억원,신청액 3백 80억원에 비해 크게 모자라 제때
혜택을 보지 못하는 농민도 상당수에 이릅니다.
쌓여가는 빚더미에 벼랑 끝으로 내몰리는
농민들을 위해 농지 매입 사업 확대 등
정부 차원의 대책이 시급합니다.
MBC NEWS 김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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