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회 대구 국제뮤지컬 페스티벌이
오늘 개막해 다음달 6일까지
22일동안의 일정에 들어갑니다.
오늘 저녁 오페라하우스 야외광장에서는
개막식이 열려 개막작 '메트로 스트리트'
공연과 개막 리셉션 행사가 진행됩니다.
올해는 공식초청작,창작지원작 등
지난해보다 10편이 늘어난
모두 24개 작품이 공연되고
공연횟수도 119회로 지난해보다
두배가 느는 등 내용면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개막작 '메트로 스트리트'를 비롯해
호주,러시아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뮤지컬 등 다른 지역에서는 보지 못하는
공연들이 많은 것도 특징입니다.
또 50여 개 팀 800여 명의 출연진이 참가하는
프린지 공연도
모든 사람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축제 분위기를 높이는 데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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