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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 할인 혜택 폭 커져

김철우 기자 입력 2009-06-12 11:44:12 조회수 0

수도권을 중심으로 미분양을 해소하기 위한
큰 폭의 분양가 할인 아파트들이 등장하고 있어
지역 아파트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주상복합 아파트를 지은 모 건설사는 기존의 분양가에서
40% 정도 할인한데다
대출이자와 등록세 등을 지원해
사실상 기존 분양가의 반 값에
시장에 내놨습니다.

또 몇 년 전 분양가로 아파트를 분양하는 등
서울에서 아파트 가격을 큰 폭으로 낮춰
공급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대구에서도 북구의 한 아파트가
50% 정도 할인 분양을 했다가
건설사와 입주자들 사이에 마찰을 빚고 있는 등
아파트 할인 분양이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 등 수도권의 아파트 할인 움직임은
지역 아파트 값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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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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