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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지역 보건당국 차분하게 대응

서성원 기자 입력 2009-06-12 09:16:43 조회수 0

세계보건기구가 신종플루 경보를
최고단계인 대유행으로 격상했지만
지역 보건당국은 차분하게 감시활동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아직까지 지역에서는
신종플루 환자 확산이 없었던 만큼
과도하게 동요할 필요는 없다고 보고,
그동안 해 왔던 '신종플루 위험지역 입국자에
대한 추적관리'를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또, 학생들의 여름방학이 다가온 만큼
지역대학이 실시하는 각종 여름방학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입국할 외국인 대학생
현황 파악도 서둘러 이들에 대한 관리에도
대비하기로 했습니다.

지역 보건당국은 이 밖에도
각급 학교와 병·의원 등을 통해
증상이 의심되는 환자를 파악하는
이른바 '지역사회 능동 감시체계'도
계속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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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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