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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만
서민 가정에서는 여전히 한숨소리가 높습니다.
아직도 연 40%가 넘는 고금리에 허덕이다
한국자산관리공사에 신용회복 지원을
신청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오태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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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9월 남편의 실직으로
생활비 600만원을 대부업체 3곳에서 빌린 김씨,
연리 49%, 한 달 이자만 24만 원의
고금리에 시달리며 원금 갚을 길이 막막했지만
최근 금리 12%인 은행대출로 갈아 탔습니다.
자산관리공사가 지난 주부터
3천만 원 이하의 서민소액대출도
신용회복기금을 지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김모씨/신용회복기금 전환대출신청자
"지난 번에는 지원이 안돼서 자포자기했는데
다시 된다고 하니까 가계부담을 크게 덜었다"
자산관리공사가 전환대출 금리를 낮추고
자격요건을 완화하면서 신청창구를 찾는 사람도
하루 80여 명으로 3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INT▶이부성 팀장/
자산관리공사 신용회복팀
"많은 사람이 혜택을 보도록 지원 대상자
확대는 물론 대출기간도 길게 늘렸다"
신용도가 떨어지는 서민들을 위한
은행의 직접대출 실적이 저조하자,
정부는 앞으로도 자산관리공사와
신용회복위원회를 통해
채무불이행자 양산을 막고
금융소외자들의 자활을 도울 계획입니다.
S/U]한국자산관리공사도 앞으로
신용회복기금을 통한 단순한 채무조정이나
금리인하 뿐만 아니라 창업과 일자리 지원 등
금융소외자들의 자활까지
책임지는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mbc news 오태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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