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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현충일 추념식 열려

김은혜 기자 입력 2009-06-06 16:46:15 조회수 0

◀ANC▶
현충일인 오늘 대구와 경북지역에서도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는 추념식이 열려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김은혜 기자입니다.
◀END▶
◀VCR▶
오늘 오전 10시, 대구 앞산공원 충혼탑에서
제 54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렸습니다.

추념식은 기관단체장과 보훈가족, 시민 등
3천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기에 대한 경례와 애국가 제창,
묵념 등이 차례로 이어졌습니다.

이들은 헌화와 분향을 하며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습니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오늘 추념사에서
경제불황과 북핵 문제 등으로
나라 안팎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기 위해
선열들의 정신을 잇겠다고 강조했습니다.

◀SYN▶김범일 대구시장
"대구는 어려울 때마다 구국에 앞장섰던
선열들의 혼을 이어받은 자랑스런 고장입니다.
이제 다시 한번 선열들의 정신을 되살려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추념식에 앞서 오전 9시에는
시민과 기관단체장들이
대구시 동구 신암선열공원을 찾아
참배했습니다.

경상북도도
안동시 현충탑에서 김관용도지사와 유가족 등
천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습니다.

오늘 추념식에서는
나라사랑의 의미가 깃든
대형 붓글씨를 쓰는 행사가 마련돼
국가안보의식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MBC뉴스 김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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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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