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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행하고있는
희망근로사업이 농번기의 농촌 일손 부족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돈을 주고도 사람을 구하지 못해
농민들이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이 호 영 기자가 보도
◀END▶
◀VCR▶
수박덩굴 정리와 순치기 작업이 한창인
영주시 문수면의 한 수박밭.
이 작업에는 10명의 인력이 필요하지만
밭주인은 겨우 3명밖에 구하지 못했습니다.
◀INT▶서하진/수박재배농민
-수박은 빨리 자라기 때문에 제때 작업을..
(S/S) 농번기인 이시기에는 해마다
일손이 부족하지만 올핸 희망근로사업때문에
더욱 심합니다.
돈을 주고도 일할 사람을 찾기가 힘듭니다.
농번기에 농촌에서 일하던 사람들이 대부분
전봇대 벽보떼기 등 보다 손쉽고 오래 할 수
있는 희망근로사업으로 빠져나갔기 때문입니다.
◀INT▶조순덕/희망근로사업 근로자
사과적과,수박순치기 등을 했다.
◀INT▶이말순/희망근로사업 근로자
--이 일이 더 쉽고 좋다.
농촌지역의 일손부족은 특히
도농복합도시가 더욱 심각합니다.
도시에서 농촌으로 일거리를 찾아 나오던
사람들이 급감하면서, 들녘마다
농민 한 두명이 일하는 곳이 태반입니다.
◀INT▶정기일/수박재배농민
좋은 제도지만 농촌사정을 해아려달라..
경북지역에만 희망근로사업에 투입된
인력은 만 3천 700여명.
농촌일손돕기도 충분하지 않은데다
희망근로사업이 11월까지 이어지면서
농작물 수확 때까지 농민들의 사람구하기
전쟁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MBC 뉴스 이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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