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가뭄으로 소나무가 말라 죽는 현상이
올해초 남부 지방에서 시작돼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산림 당국도 뾰족한 대책이 없어
속수무책입니다.
김형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동해안을 따라 절경을 이루던 소나무 숲이
누렇게 말라가고 있습니다.
수십년생 아름드리 소나무도 가뭄을
견디지 못해 가지가 바짝 말랐고,
솔잎도 수분이 전혀 없어 힘없이 부서집니다.
S/U)포항지역 해안가를 따라 발생한 소나무
고사 면적은 76헥타로 모두 만 2천여 그루의
소나무가 말라죽고 있습니다.
푸르게 우거졌던 마을 뒷산이
벌겋게 타들어가면서
주민들의 마음도 편치 않습니다.
◀INT▶ (하단자막)박옥자-포항시 장기면-
"보기 싫지, 온 산이 다 잎이 마르니까.
원래 소나무 이래 죽으면 시국이 않좋다고
이러쟎아..."-7"
CG)올해 초부터 남부 지역에서 시작된
소나무 고사 현상은 점차 북상하면서
이제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겨울 이상 고온 현상으로 수분 손실이 많았고, 가뭄 스트레스로 병해충에 대한 저항력도 크게 떨어져 뾰족한 대책도 없는 상탭니다.
◀INT▶이재윤 산림생태담당
포항시
(이상 고온에 장기 가뭄으로 수목의 호흡량
늘어 고사 확산...9")
지구 온난화와 기상 이변으로
소나무 고사 현상이 갈수록 확산되는건 아닌지,
산림당국의 고민이 커지고 있습니다.
MBC NEWS 김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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