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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안동]학자금 대출이자 지원하라

이정희 기자 입력 2009-06-02 17:41:24 조회수 1

◀ANC▶
정부보증 학자금 대출을 통해
등록금을 내는 대학생들이 늘고 있지만
대출금리가 너무 높아
신용불량자로 전락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이런 고리의 학자금 대출 이자를
경상북도에서 지원하라는 시민운동이
일고 있습니다.

이정희기자
◀END▶
◀VCR▶
지난해 경북지역에서
정부가 보증한 학자금 대출 건수는 4만6천여건.
대출금액은 1,700억원이 넘습니다.

◀INT▶정재민 대리/신한은행 안동대 출장소
"금리가 높은데도 대출 수요 갈수록 많아"

대출금리는 무이자나 저리도 있지만
상당수는 7.3%의 일반금리를 적용받습니다.

(S/U) "요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4.5%에서 5.5% 정도입니다.
하지만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학자금 대출 이자는 7.3%로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그러나 이 마저도 거절당해
등록금 대출을 받지 못한 학생이
지난해만 3천여명.
연체자나 신용불량자가
그만큼 많다는 얘기입니다.

◀INT▶김일환 의장(영남대 4)
/대구.경북지역 대학생연합회
"이자 못갚아 신불자 되면 다음학기 대출 안돼"

이같은 고리의 학자금 대출 이자를
조례를 만들어 지자체가 지원하도록 하는
시민운동이 시작됐습니다.

◀INT▶김홍섭 (노당 경북위원장)
/경북 학자금 이자지원 조례제정 운동본부
"등록금 반값 하겠다더니...심각한 사회문제."

운동본부는 연말까지
경북지역 유권자의 100분의 1인
2만여명의 서명을 받아
'경상북도 학자금 지원기금 설치조례'를
발의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이정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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