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분양률 뻥튀기

김철승 기자 입력 2009-06-02 18:02:44 조회수 1

◀ANC▶
주택업체들이 아파트 분양률을 터무니없이
부풀린다는 의심이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계약자들을 속여 갈등을 빚고
주택정책에 혼란을 주고 있지만
정확하게 신고하도록 하는 규정이 없습니다

보도에 김철승 기잡니다
◀END▶

◀VCR▶
전체 449가구인 한 아파트단지 입니다

지난해 5월말 미분양 가구가
84가구라고 행정기관에 보고했으나
올들어 주택공사에 미분양아파트를
판매하는 과정에서 드러난
실제 미분양 아파트는 2백10가구나 됐습니다

C.G1) 미분양 아파트 구입시
취.등록세 감면 혜택을 주기로 한
지난해 6월 미분양 아파트 수가
한달전인 5월보다 오히려
전남은 무려 백2%
강원은 81%,
경북도 24%나 많았습니다.

그동안 주택업체들이
행정기관에 통보한 분양 실적이 부풀려졌고
엉터리였음이 드러난 것입니다

주택업체들은 또 계약자들이 분양 현황을
제대로 모르는 점을 이용해
미분양 아파트 가운데도
위치가 좋은 가구를 남겨 두고
잘팔리지 않는 가구를 우선
분양한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INT▶ 김승호 - 아파트 계약자-
'아파트 없다고 해 4층 계약했는데
알고 보니 미분양 엄청 남아 있었다'

이같은 분양 실적 뻥튀기기는
주택업체와 입주자들간에
갈등을 빚고 투기를 부추기며
정부의 주택 정책에 혼란을 주는데도
제도적으로 규제할 방안이 없습니다

◀INT▶ 국토해양부 관계자
'어떻게 제대로 신고하도록 하나
강제하기는 어렵다'

S/U] 주택경기가 전체 금융위기를 부르고
미분양 아파트 해소에 정부가 나서는 것이
현실인 만큼, 아파트 구입자들이
분양 현황을 정확히 알 수 있도록 하는
제도 마련이 시급합니다

MBC 뉴스 김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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