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갓길에 정차돼 있는 버스에서 불이 나
버스에 타고 있던 1명이 숨졌습니다.
오늘 새벽 2시 10분 쯤
대구시 동구 불로동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도동분기점 앞 갓길에 정차돼 있는
구미지역 모 회사 버스에서 불이 나
버스에 있던 1명이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 버스는
구미에서 경산까지 운행하는 회사 버스로
경찰은 숨진 사람이 운전 기사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신원 파악에 나서고 있습니다.
특히 차에서 기름냄새가 많이 나고,
시신이 차량 중간에서 발견된 점 등으로 미뤄
차량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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