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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민들의 일손이 분주합니다.
하지만 돈을 줘도 일손을 구하기 힘들고
인건비도 껑충 뛰어 농민들은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이 호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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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 사과솎기작업에 들어간
영주시 봉현면의 한 과수원.
전체 2만 2천제곱미터, 6천여평의
과수원의 사과알을 솎는데 11명의 인부가
동원됐습니다.
예년같으면 벌써 일을 마칠 때지만
올핸 일손을 구하지 못해 이제서야 적과를
시작했습니다.
◀INT▶황영재/사과재배농민
--일손 구하기가 힘들다..
작업인부들도 농가의 요청을 다 들어주지
못할 정도로 바쁩니다.
◀INT▶이수늠/적과작업인부
-예약이 밀려있다. 이곳저곳에서 해달라고...
(S/S)예년에는 한 곳에 한 두개의 열매가
달렸으나 올핸 대여섯개씩 달리는 등
수정률이 좋아 착과량도 많아졌습니다.
늘어난 착과량에 따라
열매솎기 인력은 예년보다 1.5배나 더
필요하지만 일손은 태부족입니다.
◀INT▶장성욱/영주시봉현면사무소 담당
--노약자,부녀자농가는 더 힘들다...
인건비도 예년보다 11%나 올라
일당 5만원에,참과 식사비 등을 합하면
하루 작업인부 한 사람에게
어림잡아 6만 5천원이나 듭니다.
농자재값도 20%나 뛰었습니다.
사과열매솎기작업, 다음 달 마늘양파수확 등은 시기를 다투는 일이라 미루지도 못해
농민들은 이중 삼중의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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