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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로
대구 경북지역에서 열릴 예정이던
각종 축제가 연기되거나 축소됩니다.
도건협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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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에 어긋남이 없도록
장례 기간 중에 잡혀있는
각종 축제를 연기하거나
간소하게 치르도록 했습니다.
오는 28일부터 구미에서 열리는
전국연극제 행사도 축소됩니다.
S/U] 전국연극제 사무처는
오는 29일 구미시청 광장에서 열기로 했던
개막행사를 취소하는 대신
환영리셉션을 간소화해
개막식으로 대체하기로 했습니다.//
또 연극제의 축하공연 성격을 띤
디지아트 페스티벌은
오늘부터 영결식이 열리는 29일까지
모든 일정을 취소했습니다.
◀INT▶ 황윤동/전극연극제 상황실장
"영결식이 끝난 뒤
30일부터 정상적으로 진행할 계획"
그러나 오는 28일 저녁에 열리는
서울 지역 극단 골목길의 전야 초청공연과
현대미술 기획전시전은
당초 예정대로 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계명대 총학생회는
오늘부터 28일까지 열기로 했던 축제를
다음 달 2일로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도건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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