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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상당량의 비가 내려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의
가뭄 해소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만
의성의 사정은 여의치 않습니다.
수원지 수위가 올라가지 않아
제한급수는 풀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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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읍내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철파저수지.
수위가 밑바닥을 맴돌고 있습니다.
현재 수량은 14만톤 정도로
의성읍민이 14일동안 쓸 양에 불과합니다.
이 철파저수지에 물을 공급하는 남대천도
마르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상당량의 비가 최근 잇따라 내렸지만
하천의 물은 보를 넘지 못 해
하류 수원지까지 물을 흘려보내기 위해
수중모터로 퍼 올리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제한급수 해제는 단정할수 없습니다.
◀INT▶서재현/의성 수도소장
"물이 수원지까지 오기에는
24시간 걸리기 때문에 수량 보고 결정.."
밤 10시부터 아침 6시까지,
의성읍 4천 6백가구, 만 2천명 정도가
사흘째 제한급수를 받다 보니
불편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공식적으로는 아침 6시에 물이 나와야 하지만
저지대부터 물이 나오기 시작해
고지대에서는 낮 12시가 다 돼야 수돗물이
나옵니다.
◀INT▶주민
"화장실 변기에 물을 부어 내려야해.. 불편"
상시 물부족 지역에 가뭄이 겹친데다
상수도 누수율이 50%가 넘을 만큼
새나가는 물도 많아
73mm에 달하는 이번 큰 비도
제한급수를 풀지 못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동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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