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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안동]'공공근로' 일할 사람이 없다

정동원 기자 입력 2009-05-21 18:11:13 조회수 1

◀ANC▶
정부가 일자리를 창출하고 소비를 늘리기위해
시행하고 있는 '공공근로'가
곳곳에서 일제히 시작되면서
'공공근로' 할 사람이 부족합니다.

농번기에 농촌 일손이 공공근로로 빠져나가는
부작용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정동원 기자
◀END▶
◀VCR▶
남부지방산림청이 목표로 잡은
이른바 '공공산림가꾸기' 모집 인원은 560명.

그런데 511명이 신청해
현재 376명만이 일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말 국회를 통과한 추경 예산이
지난 15일에야 배정돼
급박하게 추진됐기 때문입니다.

50억원에 달하는 인건비 예산을 다 쓰기 위해
수시 모집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INT▶남부산림청
"다음달에는 산불진화대가
이쪽으로 전환 투입돼 문제 없어..."

정부의 일자리 창출 일환으로
공공근로 성격의 일자리가
여기저기서 갑자기 생겨난 것도
신청자 부족의 큰 원인입니다.

CG)안동시의 경우 희망근로 사업에 874명.
노인일자리 사업 784명.
지자체의 숲가꾸기 사업 224명.
기존의 공공근로 사업 연간 5백여명이
일하고 있거나 모집중입니다.

급기야 농번기인 요즘
상대적으로 일하기 편한 공공근로로
농촌 일손이 빠져 나가고 있습니다.

◀SYN▶공공근로 인부
"시골에는 사람을 써서 적과도 해야 되는데
그 사람들이 지금 (공공근로 사업에) 접수 다 했거든요. 공공근로로 빼버리니까... 시골에서는 야단이거든요. 사람이 없어서..."

한시적 일자리는 넘쳐나는 반면
정작 일자리가 급한 젊은이들은
최악의 취업난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동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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