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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값이 크게 오르면 김치를 담그는 대신
아예 김치를 사먹는 소비자가 늘기 마련이죠.
하지만 요즘은 사정이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경기불황의 여파로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으면서
포장김치도 팔리지 않고 있습니다.
김건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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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 한 농협매장입니다.
이맘때면 김장김치를 다 먹고 새로 김치를
담글 때지만 배추코너에는 손님이 없습니다.
◀INT▶ 소비자
"김치는 묵은 김치 그냥 먹고,생절이 해먹고
그러지"
[C/G]배추 한단 값은 6,250원.
지난주 7천원보다는 많이 내렸지만
여전히 비쌉니다.
봄 배추 출하가 늦어지는데다 재배면적이
크게 줄면서 작년 이맘때보다 값이 크게
오른 겁니다.
이렇게 배추값이 오르면 김치를 담그는 대신
사먹는 소비자가 늘어 포장김치 매출이
늘기 마련이지만 김치공장은 울상들입니다.
안동의 이 김치공장은 올해 판매량이
작년 이맘때보다 10%나 줄었습니다.
반면 매출을 만회하기 위해
최근 인터넷 쇼핑몰과 손을 잡고 한
특가 할인판매는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우리 밥상의 대표 메뉴인 김치도
가격에 절대적인 영향을 받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INT▶ 김기업 공장장/
서안동농협 풍산김치공장
"소비위축이라고 판단되죠.가격할인행사로
인터넷 부분은 증가했고,일반 매장에서는
고객이 많이 감소한 것으로..."
농식품부는 최근 내린 비로 배추 공급이
늘어나 이달 말쯤이면 배추값이 안정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MBC뉴스 김건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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