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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과격폭력시위에 대해
현장 진압 등 강경대응을 선언했습니다.
건설노조와 화물연대 등 잇단 파업이 예고된
상황에서 충돌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재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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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과 경찰 등 사법당국은 오늘
과격폭력시위에 대해
무관용과 무폭력, 무질서 추방 등
3무 원칙으로 강경대응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집회에서 불법집단행동에 대해
지금까지는 고소고발이 있어야
수사에 착수했지만
앞으로는 고소고발 없이
즉각 수사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과격폭력행위자는 현장 체포를
원칙으로 하고 채증자료를 바탕으로
끝까지 추적해 검거하기로 했습니다.
◀INT▶변찬우 2차장/대구지방검찰청
(공권력을 무력화하려는 시도로 간주하고
주동자와 적극 가담자는 구속수사,
전원 단호하게 사법처리할 것.)
이에 대해 민주노총 등 시민사회단체는
폭력발생에 대한 책임과 과정은 무시한 채
적법한 집회단체를 일방적으로 매도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INT▶박배일 본부장/민주노총 대구본부
(노동자가 집회를 갖는지에 대한 고민없이
과격대응은 안된다.)
(S/U)사법당국이 과격폭력시위에 대한
단호한 대처를 밝힌 가운데,
오는 25일부터 건설노조 총파업 등
잇단 파업이 예고되고 있어
사법기관과의 충돌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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