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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도 국제학교가 설립됩니다.
오늘 동구 봉무동에서 건립 기공식이
열렸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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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삽 뜨는 모습)
"빵빠레 울리는 소리"
대구 국제학교 건축 공사가 오늘
첫 삽을 떴습니다.
대구시 동구 봉무동 이시아폴리스 안
만 6천여 제곱미터에 들어서며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입니다.
(S/U)
"대구 국제학교는 경제자유구역 안에
외국학교 법인만이 설립할 수 있는 교육시설로
외국인 투자기업, 외국인 연구원 자녀,
내국인 학생 등 400명 정원으로
내년 9월에 개교할 예정입니다."
총사업비 226억 원은 국비와 시비가
투입되며, 기자재 설립과 학교운영비
500만 달러는 대구 국제학교 설립운영자인
미국 '리 아카데미'가 투자합니다.
◀INT▶ 부르스 린더버그 교장/
미국'리 아카데미'(하단)
"아시아와 미국을 포함한 세계 각지에서
교육은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누구나
자신의 자녀들이 좋은 교육을 받기 원한다.
우리는 대구에서도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학비는 일년에 이만 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내국인 학생 비율도 현행 15%에서 30%로
조정해 줄 것을 교육과학기술부에 건의한
상탭니다.
◀INT▶ 김범일 대구시장
"외국인 투자유치, 기업하기 좋은 도시하는데
아주 큰 역할 할 것이고, 특히 교육도시 대구의
명성을 전국에 알리는데도 크게 역할을
해 줄 것으로 믿습니다"
과학고 유치와 대구 국제학교 설립 등
올들어 생기는 잇단 호재가 교육도시 대구의
발전에 큰 기대감과 활력소가 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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