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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보조금 횡령 미협회장 구속

조재한 기자 입력 2009-05-14 18:36:03 조회수 0

대구시 보조금 등 1억 7천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어제 경찰에 구속된
대구 미술협회장은 경찰 조사 결과
횡령액의 상당수를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어요.

대구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안재경 팀장
"미술계 사람들 만나보면 치부가 드러나서
그렇긴 하지만 오히려 이번 위기를 기회로
삼아 미술협회가 거듭나야 한다는데 다들
공감합니다." 하며 이번 수사를 계기로
문화예술계 전반에서 철저한 반성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어요.

네, 문화계 스스로 비문화적인 이런 비리를
없애는 노력이 있어야 예술도시로
거듭날 수 있지 않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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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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