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주요 산업이 경기침체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게임 등 소프트웨어 업계만은
유난히 불황에 강한 면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기업 규모는 크지 않지만
첨단 기술을 개발해 상용화하거나,
해외 진출에 나서는 지역 업체들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에 입주해 있는
한 소프트웨어 업체.
최근 전력선 통신모뎀을 개발해
상용화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이미 설치돼 있는 전력선을 이용해서
홈 네트워크는 물론,
가로등 제어, 공장 자동화까지
응용이 가능합니다.
별도의 통신회선이 없어도 돼
관련 시스템 구축비용이 10분의 1에 불과하고, 세계시장 규모만도 36조 원에 달합니다.
이 업체는 이 기술로 당장 올해부터
적어도 5배 이상의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박정용 대표이사
"이미 일부 납품이 시작됐다, 이 제품만으로
10억 이상 달성할 수 있고, 하반기에는
해외 수출도 추진할 생각이다"
보안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는 이 업체는
최근 하드디스크 복구방지 소프트웨어를
제품 평가가 까다롭기로 유명한
미국 연방 조달청에 등록했습니다.
관련 소프트웨어로는 세계 최초로,
미국 정부기관에 우선적으로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습니다.
◀INT▶박영삼 대표이사
"세계 최대의 소프트웨어 시장인 미국에서
그것도 미국정부가 우리 기술력을
인정했다"
이 업체는 미국 시장 진출 등으로
올해 매출액을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난
70억 원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작지만 강한 기술로 무장한
지역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경기침체 속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상석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