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지역건설 해외진출 활발

김철우 기자 입력 2009-05-07 18:48:28 조회수 0

◀ANC▶
국내 부동산 불경기와 시장 포화 등으로
지역건설업체들이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포화상태인 국내시장에서 벗어나
새로운 사업기회를 찾는
노력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END▶

◀VCR▶
인도네시아 정부가 지역설계감리업체인
동우 이앤씨와 공동으로
현지 건설사업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인도네시아 수도인 자카르타 인근 3개 지역에
대규모 쇼핑몰과
48층짜리 초고층 아파트 단지를 짓는 사업으로,
사업비만 3천 7백억 원이 넘습니다.

부동산 개발열기가 일기 시작한
인도네시아 시장의 잠재력이 크고
예상사업 수익도 국내보다 서너배 많이
제시됐습니다.

인도네시아 국방부와 동우이앤씨는
사업 MOU를 맺고
사업에 참가할 업체들을 모집했습니다.

◀INT▶ 땀따마 아디/
인도네시아 국방부 복지중앙회장
"인도네시아에 사는 한국인만 5만 명이고
한국과 교역도 활발해서 한국 건설업체들이
공사하면 유리할 것이다."

대구업체 가운데는 대성그룹이 몽골에서
대규모 친환경에너지 타운을 조성하고 있고
범한종합건설을 비롯한 중소업체들도
중국 등지에서 학교와 도서관같은
공공건물 공사를 진행하는 등
해외진출은 큰 흐름을 형성하기 시작했습니다.

(S/U)건설업체들은 해외진출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현지 조사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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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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