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오는 21일부터 8일 동안 미국을 방문해
기업 1곳과 투자 유치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독도 수호 단체 창립 총회를 열 계획이었지만,
신종 인플루엔자 때문에
일정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지 뭡니까요...
김장호 경상북도 투자유치팀장
"굳이 뭐 무리하게 갈 필요가 있습니까?
가뜩이나 미국이 가장 위험한 곳인데,
괜히 갔다가 병에 걸리기라도 하면
큰 일 아닙니까?"
이러면서, 신종 인플루엔자가 숙지고 나면
그 때 일정을 다시 짤 계획이라고 했어요..
하하하하! '들이대'는걸 강조하시는 지사님도
신종 인플루엔자 앞에서는 어쩔 수 없었던
모양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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