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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지역업체, 초절수 변기 시스템 개발, 상용화

이상석 기자 입력 2009-05-05 11:31:46 조회수 1

◀ANC▶
가정에서 사용하는 물 가운데
가장 많이 쓰이는 곳은 어디일까요?

바로 화장실 변기라고 합니다.

하루 물 사용량의 30% 정도를 차지하는데
지역의 한 업체가 변기 물 사용량을
3분의 1 정도로 줄일 수 있는
변기를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경북 칠곡에 있는 한 화장실 변기 제조업체.

초 절수 변기 시스템을 개발해
지난 연말부터 상용화에 나섰습니다.

기존 화장실 변기는 한번 사용할 때마다
9리터에서 13리터의 물이 필요하지만,
이 업체가 개발한 절수 시스템은
4.5리터의 물이면 충분합니다.

최대 3분의 1까지 물 사용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기존의 S자 형태의 관 대신 폭이 넓은
직선 관을 이용한 것이 핵심원리.

◀INT▶생산부장/화장실 변기 제조업체
"아주 단순한 원리로 쏟아붓는 방식으로
깨끗하게 세척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다 진공상태를 이용하지 않기 때문에
부유물도 깨끗이 처리되고,
소음도 20% 가까이 줄였습니다.

이 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4인 가족 기준으로
한 해 70톤 가량의 물을 아낄 수 있어
연간 수도료를 6만 원 정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미 국내에서 4건의 특허등록을 마쳤고,
미국,일본, 유럽 등 해외 27개국에
특허를 출원해 놓은 상탭니다.

◀INT▶ 이영호 대표/화장실 변기제조업체
"향후 다국적 기업에 기술을 제공해 로얄티를
받는 게 목표다"

지난 달에는, 지식경제부가 주는
NEP라는 신제품 인증까지 받아
공공기관에서 20% 이상 의무적으로
구매해야 할 제품으로 선정될 정도로
기술력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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