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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영일만항 개항 D-100일

장성훈 기자 입력 2009-05-02 16:52:36 조회수 1

◀ANC▶
환동해 물류시대를 열어갈 포항 영일만항이
개항 100일을 앞두고 있습니다.

시설 공사는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고
걱정했던 물동량 확보도 조금씩
길이 보이고 있습니다.

장성훈 기잡니다

◀END▶

공사비 3천3백억원이 든
포항 영일만항 컨테이너 민자 부두
건설 현장입니다.

높이 98미터. 길이 121미터의 초대형
크레인 두 대가 서 있습니다.

선박에 컨테이너를 싣고 내리기 위한 것으로
컨테이너 항만시설의 핵심입니다.

3만톤급 배 4척이 동시에 접안할 수 있는
부두와 컨테이너 2만 5천개를 쌓아둘 수 있는 야적장도 공사를 마쳤습니다.

S/U) 오는 8월 개항 예정인 영일만항의
현재 공정률은 95%로, 마무리 공사가
한창입니다.

항만 배후도로는 80%의 공사 진척률을
보여 개항에 맞춰 개통할 예정이며
항만 배후단지 등 주변에 조성될
대단위 공단도 조금씩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당초 우려했던 물동량 확보도
조금씩이나마 숨통이 틔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2만 3천 TEU를 시작으로, 2012년에는
처리능력의 절반수준인 23만7천 TEU까지
늘어날 전망입니다.(CG)

극동 러시아와 중국, 일본, 동남아 항로를
개설하고, 특히 러시아쪽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INT▶최동준 대표이사-포항영일신항만(주)
"목표물동량의 50%정도로를 극동 러시아에 가는 화물을 확보할 수 있다고 봅니다."

또 구미를 기준으로, 부산보다 거리가 가까운
장점을 내세워, 포항 부산간 연안 수송 확대를 통해 물동량을 늘리겠다는 생각입니다.

◀INT▶최동준 대표이사
"저희 항만을 이용할 경우 1TEU 당 백불에서
백50불 가량의 물류비 절감효과 있다고 조사되고 있습니다."

실제 포항지역 물동량이 전량 영일만항을
거쳐 부산항으로 갈 경우, 연간 3백억원이상의 물류비 절감 효과가 예상됩니다.

하지만 사업 시작 18년만에 결실을 맺은
영일만항이 제기능을 발휘하려면
남방파제 건설 등에 1조원이 넘는 추가 예산이
필요하고, 무엇보다도 확실한 물동량
확보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분석입니다.

엠비씨 뉴스 장성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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