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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친박의 승리, 대구·경북 정치권 판도변화

입력 2009-05-01 16:07:27 조회수 1

◀ANC▶
친박성향의 정수성 무소속 후보가
경주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당선되면서
친박 한나라당 의원들의 당내 입지가 강화되고
친이 주류로 분류되는 의원들의 영향력이
약화되는 등 지역정치권에
상당한 판도변화가 예상됩니다.

오태동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친이-친박 대결구도로 치러진
경주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정수성 무소속 후보가 당선되자,
한나라당 친박성향의 국회의원들은
환영하는 분위깁니다.

박근혜 전 대표에 대한 지역민의 지지를
다시 확인한 것이라며, 지금까지 홀대 받았던
친박 성향 의원들의 당내 입지도
강화될 것이란 분석을 내놨습니다.

◀INT▶서상기 위원장 / 한나라당 대구시당
"당지도부가 과감한 나름대로의 조치 취해야
한다, (친박의원들이) 역할과 지분이 있는데
당 운영에서 소외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

반면에 이상득 의원을 비롯해
이명규, 주호영 등 친이 주류로 분류되던
지역 의원들의 영향력은 그만큼
줄어들 전망입니다.

특히 한나라당 지도부가 모두 나서
지역 발전을 약속하면서
총력전을 펼친 선거여서
각종 국책사업 유치 등
지역 발전에 차질을 우려하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INT▶정희수 위원장 / 한나라당 경북도당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더욱 단합된 모습으로
국회의원들이 뭉쳐야 한다."

S/U]한번 떨어뜨린 후보를 재공천한
오만한 한나라당에 대한 대구,경북민의
심판이란 평가와 함께, 대구,경북 전체가
박근혜 전 대표의 지역구로 전락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공존하면서
대구경북 정치권은 또 한번의
판도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오태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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