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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우 경상북도 교육감이 어제
취임해 공식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잔여임기 1년 2개월 동안
학력 신장에 가장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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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우 경상북도 교육감
"경상북도 교육감으로써 법령을 준수하고
우리도 교육의 발전을 위하여 양심에 따라
성실히 직무를 수행할 것을 도민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
어제 공식 취임식을 가진
이영우교육감은 경북 교육의
신뢰 회복을 위해 재임기간 동안
노력하겠다며 공교육을 통한
학력신장과 사교육비 절감을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이영우 경상북도 교육감
"점수 몇점 더 따는 그런 학력이 아니고,
독서라든지,토론이라든지,논술교육을 하면
그것이 사고력과 고등정신인 창의력,
지식의 핵심은 사고력과 창의력이기 때문에
그것이 높아지게 됩니다"
쓰기와 읽기,해석 위주인 영어교육 방향을
영어전문교실 확대, 영어캠프 강화,
원어민 영어교사 확충을 통해
듣고 말하기 위주로 바꾸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지식정보화 시대에 맞춰
영재 교육인원도 늘리고, 분야도
기술,정보화,예체능 분야로 다양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보궐선거로 당선돼 잔여임기가 1년 2개월인
만큼 재임기간 안에 실행 가능한 정책에
힘을 쏟겠다는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S/U)
"갈수록 열악해지는 경북지역의 교육환경을
새로운 교육감이 어떻게 헤쳐나갈지,
잔여 임기동안의 성과가 내년 선거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어느 때보다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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