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오늘 대구와 경북지역은
기압골의 영향에서는 점차 벗어났지만
다소 강한 바람에 황사까지 관측됐습니다.
대구와 경북지역에는
오전 11시 쯤부터 황사가 관측돼
낮 한때 미세먼지 농도가
대구 312마이크로그램,
영덕은 217마이크로그램까지 올라가기도 했지만 순간 최대풍속 5~6미터의 다소 강한 바람이
불면서 오후 3시 이후 대부분 사라졌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18.6, 구미 16,
포항 19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했습니다.
대구기상대는 대구경북 지역에는
휴일인 내일까지 강한 바람이 불겠다면서
시설물 관리에 주의를 당부하고,
저녁 7시부터 포항, 경주, 울진, 영덕 같은
동해안 지역에 강풍주의보를 내렸습니다.
휴일인 내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오늘보다 기온이 조금 더 떨어지겠고,
오후 늦게나 밤 한때 비가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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