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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경주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이색 선거운동을 통해
유권자 관심끌기에 나섰습니다.
말을 타고 다니는가 하면
확성기 없이 '나홀로' 유세를 펼치는 후보도
있습니다.
이규설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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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의 우두머리인 '풍월주' 복장을 한 남성이
말을 타고 경주 시내를 누빕니다.
얼핏 보면 '역사 퍼레이드'를 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선거 운동입니다.
유권자들도 흥미로운 듯
말 탄 후보자를 유심히 지켜봅니다.
◀INT▶이채관 후보/자유선진당
"선거는 축제 아닙니까? 축제처럼 즐겁고
재미있는 선거를 하기 위해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경주역 광장에서, 황성공원 입구에서
확성기도 없이 혼자 구호를 외치는 사람...
바로 이번 재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무소속 '채수범 후보' 입니다.
선거 운동원도 유세 차량도 없지만
채 후보는 나홀로 선거운동이 더
효과적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INT▶채수범 후보/무소속
"저는 독립군입니다. 스피커로 하는 선거 운동보다 이렇게 직접 육성으로 유권자의 손을 잡아가면서 하는 운동이 더 효과적입니다."
이밖에도 한나라당 정종복 후보는
가는 곳마다 큰절을 하면서 유권자의
표심을 사로잡고 있고,
한복을 입고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무소속 이순자 후보는 이번주말부터
선거 운동원들에게도 개량 한복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스탠덥) 후보자들이 펼치는 톡톡튀는
이색 선거운동이 선거에 무관심한
유권자들의 마음을 돌려놓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이규설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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