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상품과 관련한 소비자 피해가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접수된 신혼여행상품 관련 피해신고가
모두 950여 건으로
지난 2007년보다 배이상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피해 사례로는
계약금 환급 문제가 43%로 가장 많았고
과도한 위약금 요구나
일방적인 가격인상 요구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소비자원은 여행사들이
해약하게 되면 계약금을 환급하지 않는다는
특약을 만든 뒤 이를 계약서에 기재하지 않거나
설명을 하지 않아 피해가 많다며
약관을 꼼꼼하게 따져 볼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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