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적으로 공무원들이
사회복지비를 횡령한 사건이 잇따르는 가운데
대구 수성구에서도 사회복지직 공무원이
결식 아동 급식비 천 만원 가량을 꿀꺽한
사실이 감사원에 적발됐지 뭡니까요,
김형렬 대구 수성구청장,
"수성구에서는 이런 일이 없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참 당황스럽니다. 이번 사건은
명절 때 떡값 받는 것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이러면서 자신도 책임을 어떤 식으로든
지겠다고 밝혔어요.
네에, 결식아동이 상대적으로 적은
수성구에서 조차 이런 일이 생겼으니
다른 구청들도 바짝 긴장해야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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