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올해 기초 생활비 수급자 가정
중·고생 자녀들의 수학여행비를
전액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대상은 기초생활 수급자 가정의
중·고등학교 재학생 천 450명 가운데
올해 수학여행을 가는 550명입니다.
구미시는 올해 1억 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수급자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서
명단과 일정, 소요경비를 통보받아
해당 학교 계좌로 직접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구미시의 기초생활수급가구는
지난 해 말부터 월 평균 60가구씩 늘어나
지난 달 말 기준으로 4천 700가구
9천명을 넘어섰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