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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사적지 송림 고사위기

입력 2009-04-18 17:28:05 조회수 1

◀ANC▶
황성공원 등 경주지역 일부 사적지의
소나무숲이 누렇게 말라죽어가고 있습니다.

심한 가뭄 때문인데, 비가 오는 것 외에
확실한 대책이 없다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김병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신라시대 왕들의 사냥터였고,
지금은 시민들의 휴식처인 경주 황성숲.

17만 제곱미터에 수령이 수십년 이상된
아름드리 소나무 2천9백여 그루가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푸르러야할 소나무숲의
곳곳이 누렇게 말라가고 있습니다.

가뭄 때문입니다.

◀INT▶ 최윤필/ 경주시 동천동
(전에 안그랬는데 올부터 가뭄때문 그렇다)

가뭄으로 수분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서
가지끝마름병이 생긴데다가
봄철 고온 현상까지 겹쳐
진딧물 등 병해충이 극성을 부리고 있습니다.

또 나무의 나이가 많고, 숲이 너무 빽빽해서
채광과 통풍이 잘 되지않은 것도 원인입니다.

S/U] 가뭄이 더 지속될 경우 머지않아
소나무숲 전체가 고사할 것으로 우려됩니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이달부터 황성공원 소나무숲의 생육환경개선 작업을 펴고 있습니다.

그러나 비가 오는 것 외에 근본적인 해결책은
없습니다.

◀INT▶ 경주시 관계자

올봄 소나무 숲의 가뭄피해는 흥덕왕릉과
표암재 등 경주지역 일부 사적지의 소나무숲에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병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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