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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R]대구안경산업, 기반부터 살려야

이상석 기자 입력 2009-04-18 16:11:26 조회수 1

◀ANC▶
대구 안경이 10여 년 만에 수출이 늘고
바이어들이 돌아오는 등
오랜만에 기지개를 펴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반산업이 무너질대로 무너저
그 효과가 반감되고 있습니다.

이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END▶
지난 해 대구지역 안경테 수출은
모두 8천 9백만 달러로 전년도 보다
4% 가량 늘었습니다.

안경테 수출이 늘기는 12년 만에 처음입니다.

최대 경쟁국인 중국의 품질 대비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면서 바이어들이 우리 나라 제품을
찾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이동환 대표/동영
"지금은 평범한 걸 하거나,스폐샬한 걸 하거나
조금만 관심 기울이면 오더받는 건 문제없다"

이 처럼 대외 환경은 좋아지고 있지만
기반산업은 10년 넘게 무너져 내려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금형과 프레스 등 가공산업은
그 사이 절반 넘게 문을 닫았습니다.

◀INT▶황보 학 대표/황보 정밀
"요즘은 조금씩 물량 늘어나는데, 소화할 여력이 없어 주문을 못받거나,돌리는 경우가 있다"

특히, 심각한 것은 설비 투자의 부족과
이에 따른 기술격차.

일부 금형 기술의 경우,
일본에 비해 30년 넘게 기술이 처져 있습니다.

힌지와 코다리 같은 다른 안경 부품업도
사정은 마찬가집니다.

이렇다보니, 최근 추세인 고급화에
발빠른 대응이 힘들기만 합니다.

◀INT▶손진영/안경산업지원센터장
"지금 기반산업확립 안하면 후일 기약 못해,
왜냐하면 주문을 충족시키지 못하면 다음에
안온다.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다"

su] 세계시장의 변화조짐 속에
대구안경업계는 계속 침체의 길을 걷느냐,
아니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느냐 하는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mbc 뉴스 이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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