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만평]올해도 작년만 같아라

윤태호 기자 입력 2009-04-16 18:26:12 조회수 0

경북 지역 첫 모내기가
어제 칠곡군 기산면에 있는 논에서 열렸는데..
자! 농촌 고령화와 대체 작물 도입으로
벼재배 농가가 점점 줄어들고 있지만,
모내기를 하는 농민의 마음은
예나 지금이나 한결 같다지 뭡니까요..

첫 모내기를 한
금종쌀 작목반 대표 김종기 씨,
"지난 해에는 그야말로 대풍이어서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올해도 지난 해처럼 벼가 잘 자라서
우리 힘든 농민들 주름살 좀 펴졌으면 합니다."
이러면서, 믿고 먹을 수 있는 쌀을 생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어요..

네! 올해도 농촌에 풍년가가 울려퍼지기를
간절히 기대해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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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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