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내년 국비 사업비 목표를
올해 확보한 것보다 2배 이상 많은
3조원 가량으로 잡고 사업 발굴과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대구시가 추진하는 내년 국비사업은
신규 사업 53건, 4천151억 원을 포함해
모두 198건 3조 2천 860여억 원입니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지난 해 연말부터 정부의 국정운영방향과 재정운용계획등을 분석해
4대강 정비사업과 3대 문화권사업,
광역경제권 선도프로젝트 등과 연계한
신규 사업을 발굴해 왔습니다.
주요 대상사업은 낙동강 살리기 사업과
관련해 7천억 원, 고속철 주변 정비사업
천 650억 원, 도시철도 3호선 건설 천 800억 원
등입니다.
대구시는 더 많은 국비사업을 확보하기 위해
신청 기한인 다음 달 말까지
대형 신규 사업을 계속 발굴하고
국비확보를 위한 전담팀을 꾸려
한 주에 한 번은 중앙부처를 방문해
설득작업을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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