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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등산로 17곳 잠정폐쇄

윤태호 기자 입력 2009-04-14 17:12:59 조회수 0

경상북도는
산림청의 산불특별 비상경계령에 따라
팔공산 도립공원 내 등산로 17곳을
잠정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26일까지 폐쇄하는 등산로는
은해사에서 거조암,
선본사 주차장에서 노적봉과 약사암 구간 등
17곳, 54킬로미터에 구간입니다.

상시 개방하는 등산로 6곳과
주요 사찰로 통하는 19곳은
산불 취약지구로 지정해
특별관리합니다.

경상북도는 폐쇄한 등산로에서 산행을 하거나 화기를 가지고 입산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5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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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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