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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새마을 운동 발상지 논란

윤태호 기자 입력 2009-04-14 18:05:47 조회수 0

경상북도가 경운대학교 새마을 아카데미의
연구 용역 결과를 토대로
새마을 운동의 발상지를
'청도군 청도읍 신도1리'라고 발표하자
그동안 발상지라고 주장해 왔던
포항지역 시민들이 잘못된 고증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데요..

이삼걸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이건 우리가 결정한 게 아니고,
전문가들이 고증을 거쳐서 내놓은 결과입니다.
우리는 그 결과를 발표했을 뿐입니다."
이러면서, 마치 경상북도가
갈등을 부추긴 것처럼 비춰져서는 곤란하다는 입장을 나타냈어요..

네! 협동과 단결을 강조하는 새마을 운동이
발상지 논란으로 분열로 치닫다니 거 참
씁쓸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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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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